보도자료
인천해수청, '월미빛등대' 해양수산부 「7월 이달의 등대」 선정
- 부서
항행정보시설과
- 담당자
박호진 (032-880-6251)
- 등록일
2026-07-02
- 조회수
35
인천해수청, 인천항 위험물안전관리협의회 개최
- 반세기 동안 인천항을 밝혀온 등대, 해양문화와 관광을 잇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용태)은 인천항갑문북방파제등대(애칭 '월미빛등대')가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6년 7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달의 등대'는 해양수산부가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등대를 매월 선정하여 주변 관광지와 축제, 지역 먹거리 등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해양문화 홍보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월미빛등대는 1977년 11월 처음 불을 밝힌 인천항갑문북방파제등대를 개량한 시설로, 약 반세기 동안 인천항을 출입하는 선박의 안전한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항의 역사를 함께해 온 상징적인 항로표지이다.
기존 등대는 오랜 운영으로 시설 노후화가 진행됨에 따라 안전성을 높이고 주변 관광환경과 조화를 이루기 위한 개량사업이 추진됐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2025년 6월 개량공사에 착수해 약 1년간의 공사를 거쳐 2026년 5월 준공했으며, 지난 5월 28일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인천항만공사, 인하대학교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행사를 개최했다.
새롭게 조성된 월미빛등대는 인천의 해양도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바다를 힘차게 항해하는 돛단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항의 역동성과 희망을 담아낸 것으로, 기존 항로표지의 기능은 물론 주변 경관과도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해양경관 시설로 조성됐다.
또한 국민이 보다 친숙하게 기억하고 찾을 수 있는 등대를 만들기 위해 실시한 명칭 공모를 통해 '월미빛등대'라는 애칭이 선정됐다.
'월미빛등대'에는 월미도의 지역성과 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따뜻한 빛이라는 의미가 함께 담겨 있으며, 지역 주민과 국민이 함께 만든 이름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등대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가 설치되어 인천항의 야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향후 포토존과 쉼터를 함께 조성해 방문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낮에는 서해 바다와 인천항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밤에는 아름다운 빛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월미빛등대는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인접해 있어 박물관 관람과 월미도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해양문화 관광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앞으로 추진 예정인 인천항 조류신호시스템 개선사업과 연계하여 월미빛등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조류신호소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연결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양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7월 '이달의 등대' 선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7월 1일 개최하였며, 월미빛등대의 새로운 출발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해양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월미빛등대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이기도 하다. 항로표지가 단순히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하는 시설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연결하는 해양문화 자산으로 활용되면서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김용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은 "월미빛등대는 약 50년 동안 인천항의 안전을 밝혀온 항로표지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의미 있는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월미빛등대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과 함께 인천을 대표하는 해양문화 랜드마크이자 국민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로표지가 안전한 바다를 밝히는 역할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해양문화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민들이 바다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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