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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옹진군 백아도 동쪽 해상 암초에 등표 설치

  • 부서

    항로표지과

  • 담당자

    전진기 (032-880-6252)

  • 등록일

    2022-10-17

  • 조회수

    57

첨부파일

인천해수청, 옹진군 백아도 동쪽 해상 암초에 등표 설치

- 불빛을 20km 멀리에서도 볼 수 있어 선박사고 예방에 기대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옹진군 덕적면 백아도 동쪽 해상에 위치한 간출암에 선박사고 예방을 위해 국비 8억원을 들여 항행안전 시설인 등표(燈標)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 등표 : 해상 암초에 설치하여 야간에 불을 밝히는 항로표지시설

 

등표는 3단으로 구성된 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직경 7.5m, 높이 18.5m)로 불빛은 20km 멀리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상부에는 등롱을 설치하여 등화기능과 조형미도 함께 갖춰 완성하였다.

 

이번 등표가 설치된 백아도는 인천항에서 서남쪽으로 약 75km떨어진 곳으로 주변에는 울도, 부도 및 선갑도가 있으며, 주로 어선과 낚시선박이 통항한다. 특히 등표가 설치된 암초는 항상 선박들에게 항해 위험 요소로 지적되어 왔다.

 

등표가 설치됨에 따라 조업하는 어선은 물론이고 백아도 주변을 통항하는 선박들이 주·야간 암초 위치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하여 안전 운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초 등 항행 위해요소에 대해 지속적인 등대, 등표 등 항로표지 시설을 확충하여 안전한 바닷길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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