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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 추진

- 추석연휴ㆍ성어기로 해상교통량 증가대비 인명피해 예방 중점관리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가을철 해양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인천해역에서는 해양사고가 최근 5년간(2018~2022) 어선을 제외한 선박의 해양사고 211건 중 26%가 가을철(55건, 연평균 11건)에 발생하였다.

이에, 인천해수청은 관내 여객선 14개항로 22척, 낚시어선‧레저선박(대여업 10개소, 30척) 등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불법 증ㆍ개축 등 선박 복원성 분야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화재 예방을 위해 위험물 컨테이너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전기차 보급 증가에 맞춰 전기차에 대한 선상 화재대응 훈련도 시행한다.

더불어, 다중이용선박 안전점검(연안ㆍ국제여객선 30척, 낚시어선 20척)과 함께 어선 등을 대상으로 기관 무상점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 태풍 등 재난에 대한 대비ㆍ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상황보고훈련을 통해 상황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가을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해양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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