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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항만 및 어항공사 현장 품질 점검 실시

- 서·남해권 67개소 현장 품질관리 및 이행실태 등 확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서·남해권역* 관할 지방해양수산청 및 항만공사(PA)에서 시행 중인 항만 및 어항 건설공사(13개소)를 대상으로 ’25년 하반기 품질관리 실태점검을 11월 12일 부터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남해권 관리청(8개) : 인천, 평택, 대산, 군산, 목포, 여수지방해양수산청, IPA, YGPA

이번 점검은「건설기술진흥법」제55조 및「품질관리 규정」제11조에 따라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25년도 품질관리계획이 수립된 서·남해권 건설 현장 총 6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중 “인천남항 예부선계류지 정비공사” 등 13개소에 대해서는 인천해양수산청이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금년도 상반기 점검현장, 단순공정(준설·유지보수 등)등 54개소 현장은 발주청에 위임하여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품질관리대상으로는 “총공사비 500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다중이용시설로 연면적 3만㎡이상 건축공사”로서,「새만금신항 접안시설(1단계)축조공사」 등 10개 현장이 대상이며, 공사 착수 시점부터 시행되는 품질점검 계획수립․이행 및 적정성 등 전반에 걸쳐 점검할 계획이다.

품질시험대상으로는 5억원 이상 건설공사와 연면적 660㎡ 이상인 건축공사 등 소규모 공사 57개소로 품질시험 시행 및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품질점검 결과, 시정 또는 보완이 필요한 경우 즉시 해당 발주기관에 통보하여 이를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수산청 계획조사과장(장병철)은 “이번 품질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부실시공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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