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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인천항 원목 유실방지 추진

- 원목하역업체‧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성범)은 인천항에서 수입원목 하역작업 시에 유실원목으로 인한 항내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원목하역업체 등을 대상으로 1월 31일 ‘인천항 원목 유실방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목을 하역하는 중에 유실된 원목은 인천항을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며, 자칫 대형 해양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하역작업 시 유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과 유실된 원목을 긴급 처리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항에서는 전년 대비 유실된 원목의 수가 감소(72개→66개)하였으나, 원목이 유실된 경우 안전한 항만의 기능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신고에 따라 청항선의 신속한 출동이 여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는 원목유실에 따른 사고예방을 위한 보고절차 개선방안 논의 및 작업자들의 불편사항 공유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금번 간담회가 안전한 인천항만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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