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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78만 4천명 수송

  • 부서

    선원해사안전과

  • 담당자

    이기동 (032-880-6441)

  • 등록일

    2022-08-09

  • 조회수

    87

첨부파일

상반기 인천지역 연안여객선 78만 4천명 수송

-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 등 영향,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 -

 

올 상반기 인천지역 연안여객선을 찾은 전체 이용객은 전년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상반기 인천 연안여객선 전체 이용객이 78만435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상반기 이용객인 67만5253명에 비해서도 16% 증가한 수치다.

 

항로별로는 △삼목-장봉 21만9103명 △인천-백령 14만7494명 △인천-이작 10만4061명 △인천-덕적 10만1012명 △선수-주문 5만3958명 △ 인천-연평 4만6955명 △대부-덕적 3만7126명 △대부-이작 2만2136명 △진리-울도 2만220명 △인천-제주 1만3992명 △하리-서검 9978명 △인천-풍·육도 8319명 순이다.

 

인천해수청은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의 영향으로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선박 수리로 임시 휴항했던 인천-제주 간 여객선이 5월부터 운항을 재개하여 연안여객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삼목-장봉 항로는 영종도 삼목항에서 신도, 장봉도까지 40분 운항거리로 수도권 시민들이 섬 지역 접근과 이동이 편리하여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로 중 하나이고, 인천-백령 항로는 여행객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하며 연안여객항로 중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다.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의 증가세가 이어지고 현 추세가 유지될 경우 연말에는 지난해 연간 이용객인 157만3800명 보다 15%이상 증가한 18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인천해수청은 전망하고 있다. 이는 인천지역 연안여객수송이 가장 많았던 2013년 178만2234명보다도 많은 인원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인천지역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하여 이용객의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항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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