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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수청, 인천항 선박 불법수리행위 근절 추진

- 선박소유자·수리업체·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 -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인천항에서 선박수리로 인한 항내 화재·폭발·해양오염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선박소유자, 선박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12월 15일 ‘인천항 불법 선박수리 근절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선박수리 절차 및 유의사항 안내,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선박수리 절차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항만이용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여 사전에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선박입출항법｣에 따른 개정된 벌칙 기준 안내를 비롯한 안전수칙 준수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며, “금번 간담회가 안전한 인천항만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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